검찰, 6·1 지방선거 878명 선거법 위반 수사

서주연 기자 2022. 6. 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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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어제(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당선인 51명을 포함한 800여 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지방선거일인 전날까지 지방선거사범 1003명을 입건하고 이 중 8명을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입건된 이들 중 32명을 기소하고 93명을 불기소 처분하는 한편, 나머지 878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입건된 선거사범 중에는 광역단체장 당선인 3명, 교육감 당선인 6명, 기초단체장 당선인 39명이 포함됐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공표 등 여론조작 혐의가 339명으로 33.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금품수수 321명 32%, 기타 286명 28.5%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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