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아이돌 만나고 싶어요"..韓비자 재발급에 일본인 수백명 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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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로 일본에서는 한국행 단기 방문 비자 신청이 재개됐다.
코로나19로 약 2년 넘게 한국 여행에 대한 열망을 접어둬야 했던 일본인들은 관광비자 발급 소식에 31일 저녁부터 부리나케 줄을 섰다.
2일 일본 닛테레 뉴스에 따르면 도쿄도 미나토구에 있는 한국대사관 영사부 앞에는 31일 저녁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도쿄와 오사카는 비자 발급까지 3주에서 4주가량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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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1일부로 일본에서는 한국행 단기 방문 비자 신청이 재개됐다. 코로나19로 약 2년 넘게 한국 여행에 대한 열망을 접어둬야 했던 일본인들은 관광비자 발급 소식에 31일 저녁부터 부리나케 줄을 섰다.
2일 일본 닛테레 뉴스에 따르면 도쿄도 미나토구에 있는 한국대사관 영사부 앞에는 31일 저녁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1일 오전 10시쯤에는 이미 400여 명이 서 있었다.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은 모두 다양한 사연들을 가지고 있었다.
좋아하는 K-POP 아이돌을 만나러 가기 위해 한국행을 열망한 사람도 있었고, 한국에 있는 남자친구를 계속 못 만나다가 2년 5개월 만에 만나게 된 사람도 있었다.
다만 비자 신청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접수 시간을 연장해 대응했음에도 모두 신청을 할 수는 없었다.
도쿄와 오사카는 비자 발급까지 3주에서 4주가량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행 비자 발급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리자 항공업계도 밝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일본공수(ANA)는 종합직 신규 졸업자 채용을 3년 만에 재개하고 1일부터 온라인 면접 시험을 시작했다. 종합직은 졸업 후 3년 이내가 대상이며 55명 가량을 채용할 예정이다.
ANA인사부인 카타기리 노부키 담당 부장은 "최근 환경이 달라져 향후 항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채용 재개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객실 승무원에 대해서는 국제선의 수요 회복이 불투명해 채용을 미루고 있는 상태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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