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총 "윤건영, 화합과 포용으로 희망찬 충북교육 이끌 것 기대"

이성기 기자 2022. 6. 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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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서강석)는 2일 성명을 내고 "윤건영 교육감 당선자는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공약 이행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결단이 있어야 할 것이며, 앞으로 4년간 충북교육을 희망차게 이끌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북교총은 "이번 교육감 선거 결과는 충북교육의 발전과 새로운 도전을 염원하는 도민의 선택이고 지난 8년간의 교육정책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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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신장, 공정한 탕평인사 등 유권자 기대에 부응하길"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인터넷 홈페이지 캡처).2019.4.26/뉴스1 ©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서강석)는 2일 성명을 내고 "윤건영 교육감 당선자는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공약 이행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결단이 있어야 할 것이며, 앞으로 4년간 충북교육을 희망차게 이끌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북교총은 "이번 교육감 선거 결과는 충북교육의 발전과 새로운 도전을 염원하는 도민의 선택이고 지난 8년간의 교육정책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 당선자는 선거 과정에서 서로가 대립했던 진영 논리를 벗어나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선거로 분열됐던 충북교육을 살리기 위해 상대편에 섰던 사람을 포함한 교육가족 전체와 소통하는 화합과 포용의 큰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더불어 "전임 교육감의 정책이라고 무조건 폐지할 것이 아니라 면밀히 살펴 잘한 정책은 계승발전 시켜나가는 행정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했다.

충북교총은 "새롭게 시작하는 교육감으로서 교육현장의 여러 문제를 교육의 본질적 측면에서 새롭게 진단하기 바란다"라며 "특히 말이 많았던 기초학력 진단 및 맞춤형 지원, 인성교육 강화, 공정과 상식에 의한 교직원 인사정책, 학교 다양화 및 자율화, 교원의 교육 활동 보호,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감축 등 미래교실 구축 현장의 문제 해결에 균형감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충북교육을 걱정하는 도민의 뜻을 기억하고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공교육 정상화와 아이들이 꿈을 펼치도록 뒷받침 하며, 임기 4년간 사회적 반목과 소모적인 논쟁이 최소화 되도록 성숙한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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