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관, 도쿄서 日자위대 막료장과 "한·미·일 안보협력"

이종윤 2022. 6. 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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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이 일본 도쿄에서 일본 자위대 수장을 만나 한·미·일 3국 간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1일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은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한국군 합동참모본부에 해당)에서 야마자키 고지 일본 자위대 통합막료장을 만났다.

통합막료감부는 "두 사람은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핵·미사일 위협에 단호히 공동 대응하는 데 필요한 억지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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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위대 통합막료감부 "핵·미사일 위협 대응 위한 억지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왼쪽)과 야마자키 고지 일본 자위대 통합막료장이 1일 도쿄에서 만났다. 사진=일본 자위대 통합막료감부 제공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이 일본 도쿄에서 일본 자위대 수장을 만나 한·미·일 3국 간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1일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은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한국군 합동참모본부에 해당)에서 야마자키 고지 일본 자위대 통합막료장을 만났다.

주한미군사령관이 일본을 방문해 통합막료장을 만난 건 이례적인 일이다. 미국 측이 강조하고 있는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그리고 이를 위한 군사훈련 확대 실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통합막료감부는 "두 사람은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핵·미사일 위협에 단호히 공동 대응하는 데 필요한 억지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미·일은 오는 10~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3국 국방장관회담이 열리게 되면 관련 협력 방안을 좀 더 구체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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