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당선인 충북도정 인수위 구성..위원장에 김봉수

김용빈 기자 2022. 6. 2. 12: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이 충북도정 인수위원회 인선을 일부 마치는 등 본격적인 취임 준비에 나섰다.

김 당선인은 2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원회 명단을 발표했다.

인수위원장에는 김봉수 전 증권거래소 이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김 당선인은 조만간 지역 인재와 각계각층 인사를 포함한 20명 내외의 인수위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서실장에 김태수 청주시의원, 대변인에 윤홍창 전 도의원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2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충북도정 인수위원회 구성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이 충북도정 인수위원회 인선을 일부 마치는 등 본격적인 취임 준비에 나섰다.

김 당선인은 2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원회 명단을 발표했다.

인수위원장에는 김봉수 전 증권거래소 이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청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비서실장에는 김태수 청주시의원, 대변인은 윤홍창 전 충북도의원이 맡는다.

홍보 1·2팀 팀장은 언론인 출신 홍순철·오상우 전직 기자가 인선됐다.

김 당선인은 조만간 지역 인재와 각계각층 인사를 포함한 20명 내외의 인수위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또 윤진식·한민구 전 장관 등 출향인사를 포함한 자문위원회를 꾸릴 예정이다.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가 1일 충북 청주시 후원회 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6.2/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당선 소감과 포부도 밝혔다.

김 당선인은 "선거 내내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어 국정을 쇄신해 나가야 한다는 국민의 기대와 열망이 높았다"며 "저의 승리도 여기에 힘입은 바 컸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선거는 끝났고, 충북을 위해 내편 네편이 있을 수 없다"며 "도민을 위하는 길에는 여와 야도 따로 있을 수 없는 만큼 원팀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로 도민 여러분을 모시면서 새로운 충북 건설의 아이디어를 구하고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레이크 파크 조성과 충북경제 도약, 진료비 후불제 등 주요 공약의 실천도 약속했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