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세계 최대 사이클 경주 '투르 드 프랑스' 2027년까지 후원
박소현 2022. 6. 2. 11:57
콘티넨탈이 세계 최대의 사이클 경주 대회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에 대한 후원 활동을 2027년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2017년부터 콘티넨탈은 투르 드 프랑스 공식 후원사 및 안전 파트너로서 투어 차량과 챔피언 자전거에 타이어를 공급해왔다. 콘티넨탈은 이번 파트너십 연장으로 아모리 스포츠 협회와 함께 투르 드 프랑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콘티넨탈은 올해 대회를 위해 지속 가능한 소재가 대거 적용된 콘티넨탈의 ‘프리미엄콘택트 6’와 ‘에코콘택트 6Q’를 장착한 스코다(SKODA) 차량을 공식 지원 차량으로 투입한다. 해당 차량은 대회 참가 선수들이 파리로 향하는 길에 동행한다.
퍼디난드 호요스 콘티넨탈 타이어 부문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총괄은 “우리는 투르 드 프랑스와 파트너십이 성공적으로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도로 안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중요한 주제를 중심으로 연대와 신뢰 기반의 협력을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콘티넨탈은 2030년까지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2050년까지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100%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타이어를 생산해 완전한 기후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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