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전시의회 다수당 우뚝..민주 현역의원 전원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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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에 출마한 제8대 대전시의원 중 당선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등원하는 제9대 대전시의원 22명 중 18명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나타났다.
최근 빚어진 당적변경 전 제8대의회 의석분포인 민주당 21석, 국힘 1석에서 권력구도가 완전히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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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주 21석→국힘 18명·민주 4명으로 재편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6·1지방선거에 출마한 제8대 대전시의원 중 당선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회 권력도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바뀌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등원하는 제9대 대전시의원 22명 중 18명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나타났다. 최근 빚어진 당적변경 전 제8대의회 의석분포인 민주당 21석, 국힘 1석에서 권력구도가 완전히 바뀌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나온 민주당 현역 시의원 10명은 모두 낙선했다. 다만 제7대 시의원을 지냈던 민주당 송대윤(유성구2)·조원휘(유성구3) 후보 등이 재입성하는 등 지역구에서 3명, 비례1명 등 4석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홍종원(중구1) 후보와 윤종명(동구2), 김영미(서구1), 김태성(대덕구1) 후보는 모두 낙선했다.
국민의힘에선 제6대 의회에서 부의장을 지냈던 박종선(유성구1) 후보가 다시 배지를 달았다. 나머지는 모두 초선이고 기초의원을 지낸 일부(이금선·이한영)가 있을 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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