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vs 국정원' 세종시의원 선거 기자 출신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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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원 자리를 놓고 벌인 전직 기자와 전 국가정보원 직원 간 대결에서 전직 기자가 웃었다.
세종시의회 16선거구(새롬·다정·나성동)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효숙(40) 후보가 국민의힘 김양곤(58) 후보를 꺾고 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들의 대결은 선거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김효숙 당선인은 대전일보 기자, 김양곤 후보는 안기부(현 국가정보원) 요원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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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의원 자리를 놓고 벌인 전직 기자와 전 국가정보원 직원 간 대결에서 전직 기자가 웃었다.
세종시의회 16선거구(새롬·다정·나성동)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효숙(40) 후보가 국민의힘 김양곤(58) 후보를 꺾고 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들의 대결은 선거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김효숙 당선인은 대전일보 기자, 김양곤 후보는 안기부(현 국가정보원) 요원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세종선거대책위 청년대변인, 윤석열 세종시당 선대위 기획전략본부장을 각각 맡아 활약했다.
선거 과정에서도 자신을 어필하는 전략이 눈에 띄었다.
김 당선인은 SNS를 선거에 가장 잘 활용하는 후보로 꼽혔다. 그는 페이스북에 출마의 변, 각오, 공약, 정치신인으로서의 마음가짐, 선거운동 과정에서의 에피소드 등 글 98개를 올렸다.
낙선한 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9일 나성동 나릿재마을 3단지 상가동 벽에 축구장 절반 길이(가로 54.5m, 세로 2.75m)의 현수막을 내걸어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그 뒤 주민들의 반발로 선거방해 혐의 신고 등으로 비화됐으나 이름을 알리는 효과는 톡톡히 누렸다.
김 당선인은 "출마 결심부터 당선까지, 함께 해주셔서 꿈을 현실로 이뤄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청렴과 쇄신을 밑바탕으로 '일하는 시의원' 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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