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의원 8명 밥 먹은 식당 룸서 '똥' 발견..서로 "나 아냐"

최서영 기자 2022. 6. 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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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의 한 고급 식당 내 개인실에서 사람의 배설물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개인실은 의원 전용실로, 당일 식당을 방문했던 헌법민주당 의원들 중 누구의 소행인지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30일 닛칸 스포츠, 주간문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고야의 한 고급 식당에 국회의원 전용 개인실에 사람의 대변이 발견됐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배변이 발견된 당일 일본 헌법민주당 아이치현 의회가 해당 식당에서 만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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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일본 나고야의 한 고급 식당 내 개인실에서 사람의 배설물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개인실은 의원 전용실로, 당일 식당을 방문했던 헌법민주당 의원들 중 누구의 소행인지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30일 닛칸 스포츠, 주간문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고야의 한 고급 식당에 국회의원 전용 개인실에 사람의 대변이 발견됐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배변이 발견된 당일 일본 헌법민주당 아이치현 의회가 해당 식당에서 만찬을 열었다.

손님들이 떠난 뒤 현장에서 배변을 발견한 가게 주인은 아이치현 경찰에 즉각 피해 신고서를 제출했다.

가게 주인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8일 오후 6시에 해당 개인실을 예약한 일행 8명이 도착하고 2시간 정도 뒤인 8시 30분에 모임이 끝났다"며 "이후 아르바이트생이 청소를 위해 문을 열자 방에서 심각한 냄새가 났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문제가 된 개인실을 이용했던 A현의회와 B시의회 의원 두 명은 가게 주인에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도 "우리가 저지른 일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주인은 "사과보다도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원인을 알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건이 보도되면서 논란이 거세지자 일본 헌법민주당 아이치현 지부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분변 사건에 대해서 현 지부에 소속된 회원들과 전혀 관련이 없다"며 "매장에서 피해 신고가 접수된 만큼 진실을 밝히기 위한 철저한 조사가 진행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아이치현 경찰은 가게 내 재산 피해를 중심으로 관련 사건을 조사 중이다.

sy15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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