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 어린이 생활안전 사례 공모전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이달 7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활안전 사례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얻게 하고,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등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안전의식을 정립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방법, 일상생활 속 안전 실천을 유도하는 방법 등 안전에 관련된 주제를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하기 위한 포스터, 글짓기, 만화 등 총 3개 분야다.

심사는 민간 전문가를 위촉해 창의성, 공감도, 재미, 독창성 등을 고려해 총 28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문화상품권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채택된 작품은 2023년 안전문화달력 제작 및 각종 안전문화 홍보물 제작 시 활용된다.

공모에 참여할 어린이는 7월 15일(금)까지 이메일(rlaxodms23@korea.kr), 우편 또는 서귀포시 안전총괄과를 방문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2021년 생활안전사례 공모전을 추진해 총 175개 작품이 접수, 23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2022 건축문화연구 사업 추진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지난달 16일 '2022 건축문화연구' 위원 9명을 위촉해 본격적인 건축문화연구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2022 건축문화연구'는 서귀포시 관내 공공 및 민간의 근대건축물의 도면을 기록화해 건축문화실현을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30일 도시계획, 경관, 조경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건축문화연구 회의를 개최했고, 매달 1회 이상의 건축문화연구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1년의 활동을 바탕으로 건축문화연구 활동 백서를 발간해 건축문화를 시민과 예비 건축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예비건축주들을 대상으로 건축문화연구위원들과 관내 건축사가 협업하는 과정에 건축주들이 직접 참여해 서귀포 건축문화가 접목된 건축물이 세워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건축문화연구 사업을 통해 공공에는 돌담 건축물 등 오래된 마을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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