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뉴욕지부, 강원도 미국시장 수출지원 나선다

김정남 2022. 6. 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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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한국센터에서 강원도청과 강원도 무역업계의 대미 수출입 기업 지원·무역투자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무역협회가 소유한 한국센터 건물 내에 강원도 미국본부를 개소하고, 두 기관이 미국시장 수출 지원 업무에서 서로 협력하는 게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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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무협 뉴욕지부, 업무협약 체결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한국센터에서 강원도청과 강원도 무역업계의 대미 수출입 기업 지원·무역투자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무역협회가 소유한 한국센터 건물 내에 강원도 미국본부를 개소하고, 두 기관이 미국시장 수출 지원 업무에서 서로 협력하는 게 골자다. 이에 따라 강원도 내 무역업체 1200여개사에 대한 미국시장 개척 지원 서비스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안권용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강원도 수출에서 비중이 가장 큰 국가 중 하나인 미국에 4번째 해외본부를 열었다”며 “이번 개소가 수출 30억달러 목표 달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준 무역협회 뉴욕지부장은 “강원도는 시멘트와 수산가공품 등 1차 산업 외에 자동차부품,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 기술집약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코트라, 한국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이 있는 한국센터에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했다.

강원도청과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한국센터 15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안중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미국사무소장, 김미숙 강원도 미국본부장, 안권용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이상준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장, 김동준 코트라 뉴욕무역관 부관장, 윤성용 주미한국상공회의소 부회장.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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