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당선인 "미래도시 잘 준비"

이재림 2022. 6. 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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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정용래(53) 대전 유성구청장 당선인은 2일 "여러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미래도시 유성의 모습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장과 5명의 구청장 중 유일한 민주당 소속인 정 당선인은 "서로 구상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주민 편에 서서 일한다면 협치도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 당선인과 일문일답.

-- 지역 유일한 야당 단체장이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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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당선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정용래(53) 대전 유성구청장 당선인은 2일 "여러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미래도시 유성의 모습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장과 5명의 구청장 중 유일한 민주당 소속인 정 당선인은 "서로 구상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주민 편에 서서 일한다면 협치도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 당선인과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구민께서 유성의 미래 발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실어주신 것 같아 감사드린다. 유성의 많은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 이를 기반으로 미래도시 유성의 새로운 모습을 잘 준비해 가겠다.

-- 지역 유일한 야당 단체장이 됐는데.

▲ 한편으로는 마음이 대단히 무겁다. 민주당이 다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훨씬 많은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가지고 일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다른 단체장과) 미래를 보는 방향이나 구상이 다를 수는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주민 편에 서서 판단하면 협치도 가능하리라고 믿는다. 우리 사회의 시대적 과제 중 하나가 첨예한 갈등을 극복하는 것이니만큼 주민께서 불안해하거나 피로해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유성구는 하나의 자치구 차원을 떠나서 국가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지위를 가진 곳이다. 미래 도시로서의 좋은 선도 모델을 보여줄 수 있도록 앞서가는 행정을 펼치겠다. 주민 여러분께서 많은 힘을 실어 주셨으면 좋겠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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