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만에 출근한 오세훈 시장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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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당선으로 서울시장직 연임에 성공한 오세훈 시장이 "선거 기간 드렸던 약속은 4년 동안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2일 서울시청으로 출근한 오 시장은 시 직원들에게 인사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무거운 책임감과 엄중함을 느낀다"고 감회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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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당선으로 서울시장직 연임에 성공한 오세훈 시장이 “선거 기간 드렸던 약속은 4년 동안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2일 서울시청으로 출근한 오 시장은 시 직원들에게 인사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무거운 책임감과 엄중함을 느낀다"고 감회를 나타냈다.
이어 “서울시 곳곳을 다니면서 열광적인 성원과 지지와 함께 어려움에 처한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주시는 간곡함과 많은 부탁과 제안의 말씀을 가슴에 깊이 새기는 기간이었다”고 선거 운동 기간을 돌아보면서 “시민 여러분들께서 주신 갖가지 사연과 말씀을 고스란히 가슴에 새기고 이제 다시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다시 시작되는 임기에서 주요 시정 과제들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오 시장은 “우리가 스스로 설정한 비전2030, '약자와의 동행, 상생도시, 글로벌 선도 도시, 건강안심도시, 매력적이고 시민들께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 공간, 이렇게 하나하나 챙겨가는 4년을 저와 함께 손을 맞잡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함께 뛰어주시기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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