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산불 사흘째..밤새 피해 면적 늘고, 진화율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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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산 중턱에서 능선을 따라 계속 번지면서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 소방 당국은 날이 밝자마자 53대를 투입해 주불 진화에 들어갔습니다.
오전 6시 기준 산불 영향구역은 649㏊로, 어제(1일) 오후 8시 기준 544㏊보다 100㏊ 이상 확대됐습니다.
산림 소방 당국은 전문 진화 대원과, 공무원 외에 군병력 지원을 받아 2천400여 명을 산불 진화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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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산 중턱에서 능선을 따라 계속 번지면서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 소방 당국은 날이 밝자마자 53대를 투입해 주불 진화에 들어갔습니다.
오전 6시 기준 산불 영향구역은 649㏊로, 어제(1일) 오후 8시 기준 544㏊보다 100㏊ 이상 확대됐습니다.
피해면적이 늘면서 진화율 역시 62%에서 45%로 떨어졌습니다.
산림 소방 당국은 전문 진화 대원과, 공무원 외에 군병력 지원을 받아 2천400여 명을 산불 진화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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