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복귀한 오세훈 "진심 담았던 약속, 이제 실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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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20일 만에 출근한다"며 "선거 때 많은 말씀 드렸는데 빈말은 안 했다. 진심을 담아 말씀드렸고 이제 하나하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38대 서울시장 임기가 이달까지라 현재 오 시장은 39대 시장 당선인이자 현직 시장 신분이다.
오 시장은 이날 38대 시장으로서 업무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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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20일 만에 출근한다"며 "선거 때 많은 말씀 드렸는데 빈말은 안 했다. 진심을 담아 말씀드렸고 이제 하나하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38대 서울시장 임기가 이달까지라 현재 오 시장은 39대 시장 당선인이자 현직 시장 신분이다. 오 시장은 이날 38대 시장으로서 업무에 복귀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저 없는 동안 서울시를 잘, 완벽하게 챙겨주신 (서울시)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시 서울시의 역사가 시작된다. 4년간 저와 함께 손을 맞잡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함께 뛰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심을 담아서 (유세 때 했던) 약속을 하나하나 지켜나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후 시장 집무실에서 시장 권한대행을 맡았던 조인동 행정1부시장으로부터 부재중 업무보고를 받으며 업무에 복귀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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