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민주, 광주·전남 광역의원 독주..국힘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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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광역의회(광주시·전남도의회) 독주 체제를 또다시 구축했다.
2일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시의회 23석(비례대표 3석) 가운데 22석을 챙겼다.
민주당은 도의회 61석(비례 6석) 중에서도 56석을 휩쓸었다.
비례 6석 중 4석은 민주당 몫이고 나머지 2석은 정당 득표 2위인 국민의힘, 3위인 정의당에 1석씩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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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득표 2위 국민의힘, 광주·전남 비례 1석씩 차지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광역의회(광주시·전남도의회) 독주 체제를 또다시 구축했다.
2일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시의회 23석(비례대표 3석) 가운데 22석을 챙겼다.
동구 2석, 서구 4석, 남구 3석, 북구 6석, 광산구 5석 등 지역구 20석을 독식했다.
정당 득표율로 배분되는 비례도 3석 중 2석을 민주당이 차지했다.
나머지 비례 1석은 이번 선거에서 정당 득표 2위를 기록한 국민의힘에 돌아갔다.
보수 정당 후보가 광주시의회에 입성한 것은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이후 27년 만이다.
민주당은 도의회 61석(비례 6석) 중에서도 56석을 휩쓸었다.
지역구 55석 중 민주당은 52석을 차지했고 나머지는 진보당 2석, 무소속 1석이다.
비례 6석 중 4석은 민주당 몫이고 나머지 2석은 정당 득표 2위인 국민의힘, 3위인 정의당에 1석씩 돌아갔다.
도의회에서는 보수 정당이 2002년 3회, 2010년 5회 지방선거에서 비례 당선인을 배출했었다.
민주당은 4년 전 시의회 22석, 도의회 54석을 차지한 데 이어 또다시 광역의회를 독점하게 됐다.
하지만 그동안 정당 득표율로 비례 의석을 가져간 진보 정당을 대신해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이 그 자리를 차지하면서 민주당 일색의 의회 구도와 민주당 소속 단체장과의 관계도 새롭게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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