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 위궤양 치료제 'JP-136' 임상 3상 승인

황재희 2022. 6. 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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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궤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JP-136'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작년 12월 JP-1366을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로도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아 현재 임상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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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P-CAB 제제 기반, 신약 상용화 및 적응증 확대에 속도

온코닉테라퓨틱스 CI(사진=온코닉테라퓨틱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궤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JP-136’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위궤양 환자를 대상으로 JP-1366 20㎎ 또는 위궤양 치료제 '란소프라졸'(Lansoprazole) 30㎎을 투여해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는 시험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등 30여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평행 설계, 활성 대조, 비열등성 등을 통한 임상시험으로 진행된다.

JP-1366은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제제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제제보다 치료 효과는 물론 지속도가 높다는 장점을 갖췄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작년 12월 JP-1366을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로도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아 현재 임상이 진행 중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현재 P-CAB 제제 기반의 약물들이 소화기계 질환 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JP-1366의 임상 3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시장 진입이 더욱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임상 3상은 물론 허가 절차도 신속하게 추진해 위궤양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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