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선거, 진보·보수 나란히 8곳 당선..경남 0.37%p 초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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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치러진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 개표 결과, 진보 교육감과 보수 교육감이 각각 8개 지역에서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대다수 시·도 교육감 선거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진보 교육감은 서울(조희연)을 비롯해 인천(도성훈)·광주(이정선)·울산(노옥희)·세종(최교진)·충남(김지철)·전북(서거석)·전남(김대중) 등 8개 시도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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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0.37%p 차 진보 현직 박종훈 앞서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1일 치러진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 개표 결과, 진보 교육감과 보수 교육감이 각각 8개 지역에서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은 아직까지도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대다수 시·도 교육감 선거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진보 교육감은 서울(조희연)을 비롯해 인천(도성훈)·광주(이정선)·울산(노옥희)·세종(최교진)·충남(김지철)·전북(서거석)·전남(김대중) 등 8개 시도에서 당선됐다.
부산(하윤수)·대구(강은희)·대전(설동호)·경기(임태희)·강원(신경호)·충북(윤건영)·경북(임종식)·제주(김광수) 등 8개 시·도에서는 보수 교육감이 당선됐다.
경남에서는 현재 99.24%의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진보 성향의 현직 교육감 박종훈 후보가 50.18% 득표율로 보수 성향의 김상권 후보(49.81%)를 0.37%p 차이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개표 시작 이후 김상권 후보가 오랜 시간 1위를 유지했으나 이날 오전 5시35분쯤 박종훈 후보가 역전하는 양상을 보였다. 현재 두 후보의 표차이는 5442표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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