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경기지사 패배 승복.."김동연 후보 당선 축하"

홍영재 기자 2022. 6. 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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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6시 30분 이후에 캠프에 도착해서 패배를 인정하는 연설을 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캠프에 나와 있습니다.

김은혜 후보는 개표 이후 계속 줄곧 1위를 유지했는데 한 시간 전 김동연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하면서 이곳 캠프 분위기는 다소 침울해진 상황이었습니다.

캠프 관계자들은 양 후보가 실시간으로 득표하는 SBS의 중계 상황을 확인하면서 김은혜 후보가 김동연 후보보다 더 득표하면 환호하는 상황이 반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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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6시 30분 이후에 캠프에 도착해서 패배를 인정하는 연설을 했습니다. 김은혜 후보의 캠프도 연결해 보겠습니다.

홍영재 기자 전해 주시죠.

<기자>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캠프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김은혜 후보가 이곳에 와서 선거 결과에 대해서 승복 선언 했습니다.

김은혜 후보는 경기지사에 당선된 김동연 후보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에 지지를 준 지지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윤석열 정부를 지지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김은혜 후보는 개표 이후 계속 줄곧 1위를 유지했는데 한 시간 전 김동연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하면서 이곳 캠프 분위기는 다소 침울해진 상황이었습니다.

이곳에는 많을 때는 80명이 넘는 캠프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이 모여 있었는데 역전을 허용한 순간에는 탄식이 흘러나오면서도 또 아직은 개표가 끝나지 않았다며 김은혜 후보를 응원하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새벽 2시부터 두 후보 간의 득표율 차이가 0.1% 포인트까지 좁혀지는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는 상황이 이어졌는데요.

캠프 관계자들은 양 후보가 실시간으로 득표하는 SBS의 중계 상황을 확인하면서 김은혜 후보가 김동연 후보보다 더 득표하면 환호하는 상황이 반복됐습니다.

한때 최대 3% 포인트까지 벌어졌던 김은혜 후보와 김동연 후보의 득표 차이가 지난 새벽 사이 경기 지역 개표가 속도를 받음에 따라서 순식간에 좁혀진 건데요.

현재로써는 김은혜 후보가 조금 전에 승복 선언을 했고 또 현재까지 김동연 후보의 승리가 점쳐진 상황이라 일단 잠시 후 최종 개표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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