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 3선 성공.."서울 교육 성장드라마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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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조 후보는 "서울교육의 성공을 위해 저는 조연이 되고 학생이 주연이 되는 서울교육의 성장 드라마를 만들겠다"며 "더 질 높은 공교육 실현과 서울교육의 미래교육으로의 전환, 그를 통한 선진 교육에의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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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진보 성향인 조 후보는 보수 성향 후보들의 분열 속에서 다른 후보들과의 격차를 벌렸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0분 개표율 93.6%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38.1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조 후보에 이어 조전혁 후보(23.53%), 박선영 후보(23.09%)가 뒤를 이었다. 조영달 후보의 득표율은 6.67%다.
이번 서울시교육감의 핵심 키워드는 보수 성향 후보들의 단일화였다. 조 후보는 4년 전 선거에서 보수 후보들의 분열 속에서 당선됐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양상이 펼쳐졌다. 보수 성향의 박선영·조전혁·조영달 후보는 막판까지 단일화에 합의하지 못했다.
조 후보는 "서울에서 아이들 교육을 세 번씩이나 저에게 맡겨 주신 서울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혁신교육 8년을 넘어, 더 질 높은 공교육 실현과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으로 보답하겠다. 세계교육수도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기간 내내 서울교육의 미래를 놓고 경쟁을 펼친 다른 후보들께 진심으로 고생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경쟁후보들이 제기했던 기초학력 문제, 돌봄 문제, 방과후학교 질 제고 문제, 영유아 무상교육 확대 등에 대해서 적극 벤치마킹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서울교육의 성공을 위해 저는 조연이 되고 학생이 주연이 되는 서울교육의 성장 드라마를 만들겠다"며 "더 질 높은 공교육 실현과 서울교육의 미래교육으로의 전환, 그를 통한 선진 교육에의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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