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설동호 "학생 행복·교사 보람·학부모 만족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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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에 성공한 설동호 대전교육감 당선인은 2일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가 보람을 느끼고, 학부모가 만족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대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설 당선인은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 사회·국가 발전은 교육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이라는 비전을 갖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설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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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3선에 성공한 설동호 대전교육감 당선인은 2일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가 보람을 느끼고, 학부모가 만족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대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설 당선인은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 사회·국가 발전은 교육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이라는 비전을 갖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설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지난 임기에 이어 대전시 교육감직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과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대전교육이 한국교육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
-- 승리요인은.
▲ 지난 8년 임기 동안 우리 학생들을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왔고, 대전시민이 풍성한 실적을 인정했다고 본다.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와 사회·국가의 발전은 교육에 달려 있다. 그동안 다져온 미래교육 기반 위에서 대전교육의 발전·완성을 이뤄낼 수 있는 적임자로 봐주신 것 같다. 그동안 교육 성과도 인정하고, 모두 힘을 합해 대전교육을 발전시켜나가자는 믿음으로 저를 선택해 주셨다고 생각한다.
-- 선거 과정에서 지난 8년 동안 교육청 청렴도 하락 문제가 많은 지적을 받았는데.
▲ 지금의 청렴도는 평가가 아닌 측정으로, 응답자의 막연한 추측·주관에 기반한 설문조사 방식이다. 일부 응답자들이 편견을 갖고 낮게 점수를 주게 되면 전체 청렴도 측정 결과에 과도한 영향을 주는 측면이 있다. 문제점을 인식한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올해부터 측정 방식을 바꿨다. 저는 우리 대전교육 가족들의 투철한 사명감·책무성·청렴성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고, 감사원 자체 감사 활동 심사 결과 3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다. 앞으로도 부정부패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정책을 강화해 신뢰와 자긍심을 높이겠다.
-- 마지막 4년 임기에 대한 각오와 중점 정책은.
▲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 융합 교육,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 교육,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행정 추진이라는 5대 정책 방향을 설정해 추진하겠다.
--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 가족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 사회·국가 발전은 교육에 달려 있다. 지난 임기 동안은 다져온 미래 교육 기반 위에 대전교육의 도약·완성을 이뤄내겠다. 우리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해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키우려면 중단 없는 미래 교육을 완성해야 한다. 우리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가 보람을 느끼고, 학부모가 만족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대전교육을 실현하겠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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