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영재 홍천군수 당선인 "자랑스러운 홍천 만들 터"

이상학 2022. 6. 2.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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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영재(57) 강원도 홍천군수 당선인은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홍천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 군수인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신 당선인은 "군의원과 도의원 등 16년의 풍부한 의정 경험과 소통력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신 당선인과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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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홍천 간 철도 착공·일자리 창출·스마트 관광도시 주력"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국민의힘 신영재(57) 강원도 홍천군수 당선인은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홍천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 당선인 [신영재 후보 측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현 군수인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신 당선인은 "군의원과 도의원 등 16년의 풍부한 의정 경험과 소통력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신 당선인과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홍천에 사는 것이 자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자랑스러운 홍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선거 과정에서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허필홍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 선거기간 힘들었던 점은.

▲ 지역이 넓어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보다 많은 주민을 만나는 데 한계가 있어 힘들고 아쉬웠다.

-- 가장 시급한 현안은.

▲ 먼저 용문∼홍천 간 철도의 조기 착공이 중요하다. 국정과제에 포함됐는데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예타면제 사업으로 추진되도록 강력하게 요청해 구체화해 나가겠다. 여당 군수로서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공조해 철저하게 대비해 추진하겠다.

-- 앞으로 군정 방향은.

▲ 소통 부재와 갈등의 문제가 심해 주민화합의 시대로 나가는 데 역점을 두겠다. 또 그동안 개최해온 축제에 대해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겠다. 새롭게 할 것은 하고 발굴하는 등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물류단지와 국가항체 클러스터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는 등 일자리 창출과 스마트 관광도시를 이루는 데 노력하겠다.

-- 군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점은.

▲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걸음에 함께했으면 좋겠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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