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빛낼 음악인 모였다..봄내음악회 끝으로 봄내예술제 폐막

김진형 2022. 6. 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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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예총이 주최한 제29회 봄내예술제가 지난 31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3회 봄내음악회를 끝으로 폐막했다.

춘천시음악협회가 주관한 이날 음악회는 '영아티스트와 함께'라는 주제 아래 지역 출신 젊은 음악가들의 무대로 꾸려졌다.

심기복 시음악협회장은 "춘천이 낳은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한 무대, 지역을 빛낼 음악인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작은 감동을 드렸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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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31일 열린 봄내음악제 모습.

춘천예총이 주최한 제29회 봄내예술제가 지난 31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3회 봄내음악회를 끝으로 폐막했다.

춘천시음악협회가 주관한 이날 음악회는 ‘영아티스트와 함께’라는 주제 아래 지역 출신 젊은 음악가들의 무대로 꾸려졌다. 강원대 석사 과정 출신 연주자들이 모인 말랑 스트링 콰르텟의 공연을 시작으로 피아노 염원재, 클래식 기타 김상우, 오보에 최진영, 소프라노 이지혜, 테너 강욱 등이 무대에 올라 그간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10∼30대의 음악가들을 주축으로 구성해 지역 문화계를 이끌어갈 젊은 아티스트의 활동상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무대였다. 연주자들도 대형 공연장 에서 기량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춘천챔버뮤직 소사이어티는 바흐와 피아졸라의 곡을 열정적으로 들려줬고 앙코르는 전 출연자가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을 함께 연주했다. 심기복 시음악협회장은 “춘천이 낳은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한 무대, 지역을 빛낼 음악인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작은 감동을 드렸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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