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벌써 균열..이재명 저격한 박지원 "당이 살고 자기가 죽어야"

이정혁 기자 2022. 6. 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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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일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자생당사(自生黨死)'라며 "자기는 살고 당은 죽는다는 말이 당내에 유행한다더니 국민의 판단은 항상 정확하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당생자사(黨生自死)'라는 표현을 쓰며 "당이 살고 자기가 죽어야 국민이 감동한다. 정처없이 걷는다"고 민주당의 선거 참패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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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6·1지방선거]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C) News1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일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자생당사(自生黨死)'라며 "자기는 살고 당은 죽는다는 말이 당내에 유행한다더니 국민의 판단은 항상 정확하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이날 밤 페이스북에 "(지상파) TV 3사, JTBC 출구조사를 시청하고 밖으로 나와 정처없이 걷는다. 이 책임을 누가 질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국회의원 보궐선거(계양을) 후보는 당선이 유력하지만, 정작 민주당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4곳(전북지사·전남지사·광주시장·제주지사)에서만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우회적으로 빗댄 것으로 해석된다.

박 전 원장은 "광주의 투표율을 보시며 길을 찾으라"며 "세계적 항공사 JAL(일본항공)이 방만한 경영으로 상장폐지되고 3년 간 피나는 구조조정 후 다시 상장하며 당시 회장이 '亡(망)하니까 보이더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번 선거에서 광주 투표율(37.7%)은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낮았다. 광주는 민주당의 텃밭이다.

박 전 원장은 '당생자사(黨生自死)'라는 표현을 쓰며 "당이 살고 자기가 죽어야 국민이 감동한다. 정처없이 걷는다"고 민주당의 선거 참패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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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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