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치고향 성남 무너졌다..신상진 국힘 후보 '당선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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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시가 결국 국힘에도 고배를 마시게 됐다.
신상진 국힘 성남시장 후보(58.15%)가 배국환 민주당 후보(40.74%)를 누리고 당선이 확실한 상황이다.
신 후보는 "성남시민들께서 저를 뽑아주신 가장 큰 이유는 이재명, 은수미 전임시장의 부정부패를 깨끗이 청소하고, 추락한 성남시민들의 명예를 되찾아주라는 염원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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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국힘 성남시장 후보(58.15%)가 배국환 민주당 후보(40.74%)를 누리고 당선이 확실한 상황이다.
신 후보는 “성남시민들께서 저를 뽑아주신 가장 큰 이유는 이재명, 은수미 전임시장의 부정부패를 깨끗이 청소하고, 추락한 성남시민들의 명예를 되찾아주라는 염원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엉망이 된 시정을 바로잡아 정의와 상식과 공정이 지배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수 있는 적임자가 저 신상진이라고 인정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의와 공정에 반하는 일체의 부정부패, 청탁, 이권개입 등이 저와 제 주변을 포함해 시청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겠다”며 “위기에 처한 분들이 위기에서 벗어나 미래를 설계하실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우선적으로 쏟겠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시민들과 적극소통하는 쌍방향시정을 이끌겠다. 전임시장들의 부정부패로 추락한 성남시의 위상을 회복시켜 성남에 사는 것을 가장 큰 영광으로 여기게 하겠다”고 했다.
신 후보는 “그동안의 비정상적인 시정을 정상으로 돌려 누구나 예측가능한 시정을 펼치겠다”면서 “초심으로 성남의 아픈 곳을 치유하는 성남시 의사가 되겠다”고 했다.
김아라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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