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김영록·김관영·오영훈 당선 확실.."민주당 쇄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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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우세 지역으로 분류했던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에서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전북지사의 경우 김관영 민주당 후보가 82.46%로 조배숙 국민의힘 후보(17.53%)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전남지사는 김영록 민주당 후보가 77.18%를 얻어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17.17%)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됐다.
제주지사는 오영훈 민주당 후보가 54.15%로 40.26%를 얻은 허향진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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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우세 지역으로 분류했던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에서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후보들은 일제히 더나은 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저녁 11시23분 기준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가 76.41%로 당선이 확실시됐다.
강 후보는 "민주당의 질서있는 쇄신이 필요하다"며 "대선 패배에 대한 평가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지선을 치렀다. 단결 속에 질서있는 쇄신이 필요해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지사의 경우 김관영 민주당 후보가 82.46%로 조배숙 국민의힘 후보(17.53%)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김 후보는 이날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도민께서 변화에 대한 열망이 크신 것 같다"며 "대선 이후 민주당이 더 변하고 개혁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는데 부족하다고 느끼신 것 같다"고 했다.
전남지사는 김영록 민주당 후보가 77.18%를 얻어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17.17%)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됐다.
김영록 후보는 "민주당에 대해 많은 회초리를 들고 말씀하신 분도 많이 계셨다"며 "앞으로 개혁하고 민의를 수렴하는 정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지사는 오영훈 민주당 후보가 54.15%로 40.26%를 얻은 허향진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현재 전국 개표율은 22.84%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경기·대전지역에서 여전히 근소한 차이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30분 방송 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국 17개 지역 광역단체장 중 광주·전남·전북·제주 등 4개 지역에서만 우위를 점했다.
접전 지역인 대전·세종·경기 등 3곳에서는 1%포인트 안팎으로 근소하지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등 10곳에서는 오차범위 밖에서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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