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이모티콘 천재 등극?..김나무 작가 "이미 다 있어" 폭소

이지현 기자 2022. 6. 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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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이 이모티콘 아이디어를 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요즘것들이 수상해'에서는 억대 연봉을 자랑하는 이모티콘 작가 김나무씨가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진경은 이모티콘 작가 앞에서 "나 지금 너무 천부적인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라더니 "특정 상황을 여러 시리즈로 만드는 거다. 제가 제일 많이 쓰는 게 뭐냐면 엄마가 딸한테 보내는 이모티콘"이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홍진경은 직접 이모티콘을 만들고 자화자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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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것들이 수상해' 1일 방송
KBS 2TV '요즘것들이 수상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홍진경이 이모티콘 아이디어를 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요즘것들이 수상해'에서는 억대 연봉을 자랑하는 이모티콘 작가 김나무씨가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진경은 이모티콘 작가 앞에서 "나 지금 너무 천부적인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라더니 "특정 상황을 여러 시리즈로 만드는 거다. 제가 제일 많이 쓰는 게 뭐냐면 엄마가 딸한테 보내는 이모티콘"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나무씨는 "지금 말씀해 주신 게 다 있다"라고 했다. 홍진경은 당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홍진경은 직접 이모티콘을 만들고 자화자찬했다. "너무 신박하다"라면서 자신이 그린 이모티콘을 보여주더니 "이게 뭐냐면 '우리 점심 뭐 먹을래?' 그 얘기 많이 하지 않냐. 그럴 때 생선, 파스타, 쌀밥 그림을 보내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도 김나무씨는 "이것도 다 있다"라며 민망해 했다. 홍진경은 "거짓말 하지 마라"라고 다소 억울(?)해 했다. 그러자 김나무씨는 "심지어 많이 나왔다"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한편 '요즘것들이 수상해'는 자신만의 꽃길을 찾아 나선 수상한 '요즘것들'의 관찰일기를 담은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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