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이상엽, 어린 서예지 도왔다

황서연 기자 2022. 6. 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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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에서 서예지가 복수심을 가지고 등장하게 된 과거가 밝혀졌다.

1일 밤 첫 방송한 tvN 수목드라마 '이브'(극본 윤영미·연출 박봉섭)에서는 이라엘(서예지)의 첫 등장, 그가 LY 그룹 최고 경영자 강윤겸(박병은)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이라엘 과거가 그려졌다.

이후 서은평은 이라엘로 인해 인권 변호사를 관뒀고, 이라엘이 복수를 위해 LY 그룹에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 밝혀지며 극에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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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이브, 이상엽 서예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이브'에서 서예지가 복수심을 가지고 등장하게 된 과거가 밝혀졌다.

1일 밤 첫 방송한 tvN 수목드라마 '이브'(극본 윤영미·연출 박봉섭)에서는 이라엘(서예지)의 첫 등장, 그가 LY 그룹 최고 경영자 강윤겸(박병은)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라엘은 리얀 유치원 사전 모임에서 탱고를 추며 무대에 등장, 강윤겸에게 확실한 인상을 심었다.

이후 유치원에 등교하는 날이 다가왔다. 국무총리 출신인 한판로(전국환)이 외손녀의 유치원 등교에 동행했고, 사위 강윤겸과 딸 한소라(유선) 부부도 아이를 데리고 함께 했다. 이에 이들이 유치원을 둘러보는 동안 다른 학부모들의 출입이 아예 통제됐고, 학부모들은 차 밖으로 몰려 나와 항의했다.

이라엘 역시 차 밖으로 나왔다가 한판로 일가를 보게 됐고, 그는 한판로를 비롯해 그의 옆에 있는 심복 김정철(정해균)을 보고 트라우마를 자극 당해 고통스러워 했다.

이어 이라엘 과거가 그려졌다. 이라엘 아버지는 한판로의 지시로 김정철에 의해 누명을 쓰고 고문을 당해 죽음에 이르렀다. 이라엘은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가 폭행 당하는 것을 지켜만 봐야 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고통스러워 했다.

이후 국회의원 서은평(이상엽)의 모습도 그려졌다. 서은평은 강연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미국에서 도착한 의문의 택배를 받았다. 택배에는 거액의 돈이 들어있었고, 서은평은 어린 시절 이라엘을 만났던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인권 변호사였던 서은평은 이라엘 가족에게 큰 힘이 돼주지 못했고, 이라엘이 변호사 단체 장학금을 받아 미국으로 떠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이후 13년의 시간이 흘러 복수를 하기 위해 한국에 돌아온 것이 지금의 이라엘이었던 것. 이후 서은평은 이라엘로 인해 인권 변호사를 관뒀고, 이라엘이 복수를 위해 LY 그룹에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 밝혀지며 극에 흥미를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서예지 | 이브 | 이상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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