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조희연 '당선 유력'..보수 분열에 3선 고지

정현수 기자 2022. 6. 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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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졌다.

당선이 확정될 경우 현 서울시교육감인 조 후보는 3선 고지에 오른다.

진보 성향인 조 후보는 보수 성향 후보들의 분열 속에서 다른 후보들과의 격차를 벌렸다.

4년 전 선거에서도 보수 성향 후보들의 분열 속에서 조 후보가 당선됐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양상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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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선거사무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 한 후 배우자 김의숙씨 등 지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2.6.1/뉴스1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졌다. 당선이 확정될 경우 현 서울시교육감인 조 후보는 3선 고지에 오른다. 진보 성향인 조 후보는 보수 성향 후보들의 분열 속에서 다른 후보들과의 격차를 벌렸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 후보는 이날 밤 11시40분 기준 개표율 10.79%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41.10%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조 후보에 이어 박선영 후보(24.29%), 조전혁 후보(19.18%)가 뒤를 잇고 있다. 다른 후보들과의 격차가 비교적 커 당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의 핵심 키워드는 보수 성향 후보들의 단일화였다. 4년 전 선거에서도 보수 성향 후보들의 분열 속에서 조 후보가 당선됐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양상이 펼쳐졌다. 보수 성향의 박선영·조전혁·조영달 후보는 막판까지 단일화에 합의하지 못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후 6시40분 서울 서대문구 선거 캠프에 도착해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다. 방송3사의 출구조사에선 조 후보의 득표율이 38.6%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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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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