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최선 다해 뛰었으나 시민 마음 얻기에 부족했다"

정수연 2022. 6. 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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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1일 "최선을 다했지만 시민들의 마음을 얻기에는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어려운 여건 속에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해 최선을 다해 뛰었다"면서 "그동안 함께 뛰어준 서울 지역 의원들, 지지자들, 성원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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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표정의 송영길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무교동 캠프사무실에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22.6.1 [공동취재]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박형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1일 "최선을 다했지만 시민들의 마음을 얻기에는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이날 밤 11시 30분께 자신의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송 후보는 "어려운 여건 속에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해 최선을 다해 뛰었다"면서 "그동안 함께 뛰어준 서울 지역 의원들, 지지자들, 성원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제가 생각하는 서울에 대한 비전을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후보들의 당선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발언 도중 잠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송 후보는 향후 행보에 관한 기자들의 물음에 "내일 2시에 (캠프) 해단식을 한다. 그때 여러 가지로 말하겠다"고 답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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