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인정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 "시민속에서 다시 시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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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news3@pressian.co)]6·1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가 결국 압도적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낙선하게 되자 "다시 부산시민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도록 뼈저리게 반성하겠다. 혁신하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낙선사를 전했다.
1일 오후 11시 부산 연제구 소재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낙선사를 밝힌 변 후보는 "부산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며 뼈저린 반성을 통해 다시 시민속에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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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기자(=부산)(bsnews3@pressian.co)]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가 결국 압도적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낙선하게 되자 "다시 부산시민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도록 뼈저리게 반성하겠다. 혁신하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낙선사를 전했다.
1일 오후 11시 부산 연제구 소재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낙선사를 밝힌 변 후보는 "부산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며 뼈저린 반성을 통해 다시 시민속에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시점을 기준으로 부산시장에는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변 후보는 이와 같은 입장을 전하며 낙선이라는 결과에 고개를 숙였다.
변 후보는 "통렬한 반성위에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제가 부족했다"며 "이 어려운 시기에도 민주당에 손 내밀어 주셨던 부산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올린다. 또한 부족한 저와 함께 해주신 민주당 당원동지 및 지지자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 시민들의 엄중한 판단을 가슴에 새기겠다. 더욱 겸손하게, 더욱 낮은 자세로 부산시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며 "부산에 다시 활력이 넘치고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부산의 미래 비전을 준비하기 위해 부산 시민들과 계속 함께 하겠다"고 부산의 애정을 전했다.
[박호경 기자(=부산)(bsnews3@pressia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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