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인터뷰] 정기명 여수시장 "전남 1위 도시 위상과 명성 지킬것"

김석훈 2022. 6. 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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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며 공정한 시정을 펼치고 협치와 통합의 정신을 발휘해 화합으로 하나 된 여수를 이끌겠습니다."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수시장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당선자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준 시민에게 고개 숙여 감사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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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6섬박람회·COP33유치' 등 '여수의 미래 100년 준비' 최선
시민의 뜻에 따르는 소통과 공정시정 및 협치·통합 정신 발휘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정기명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가 1일 당선이 확실시되자, 가족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사진=선거사무소 제공). 2022.06.01.ki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소통하며 공정한 시정을 펼치고 협치와 통합의 정신을 발휘해 화합으로 하나 된 여수를 이끌겠습니다."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수시장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당선자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준 시민에게 고개 숙여 감사 인사했다. 그러면서 "기쁨과 동시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심정을 밝혔다.

그는 "저의 당선은 28만 시민의 승리이며 선거기간 내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성원해 준 그 마음 때문이었다"며 "절대로 잊지 않고 시민을 섬기는 좋은 시정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전남 1의 도시의 위상과 명성을 반드시 지키고 코로나 회복 대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의지도 피력했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청년이 꿈을 펼치는 도시,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헌신도 계속된다.

정 당선자는 지난 2002년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였던 여수에 변호사 사무실을 연 뒤 20여 년간 시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비롯해 여수시청 등 많은 단체와 기관의 자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회 의장, 여수 선언실천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시민들과의 만남도 풍부히 이어갔다.

19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선대위원회 여수을 상임위원장과 여수을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정치인으로서의 이름을 알렸다. 특유의 부드러움과 잔잔함으로 시민 틈으로 파고들었다.

정 당선자는 "여수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우리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으려면 이제부터 우리 여수의 100년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2026년 여수 세계섬박람회를 멋지게 성공시키고, 2028년에는 COP33 유엔 기후변화당사국 총회도 유치해 명실상부한 남해안권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정기명 여수시장 당선자는 6개 분야 86개 공약을 제시했다. 6개 분야 공약은 ▲가꿈-여수만 르네상스 시대로(여수만 르네상스) ▲나눔-시민행복도시(일상회복지원금 30만원 등 21개) ▲채움-시민만족도시(친환경 테마파크 조성 등 16개) ▲키움-활력있는 지역경제(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등 17개) ▲살핌-시민의 바람대로(월호~남면(금오도), 안도~연도교 건립추진 등 16개) ▶바꿈(율촌 배후도시 조성 등 15개)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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