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선거] 교육감 서울 조희연·전남 김대중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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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전국 시도 교육감선거에서 서울교육감 조희연 후보가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지역 개표율 6.3%인 이날 오후 23시 20분 현재 진보 성향의 조희연 후보가 11만1494표(41%)를 얻어 보수 성향의 2위 박선영 후보(66845표, 24.6%)와 15%포인트 이상의 차를 벌리며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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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전국 시도 교육감선거에서 서울교육감 조희연 후보가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지역 개표율 6.3%인 이날 오후 23시 20분 현재 진보 성향의 조희연 후보가 11만1494표(41%)를 얻어 보수 성향의 2위 박선영 후보(66845표, 24.6%)와 15%포인트 이상의 차를 벌리며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 후보가 당선에 성공하면 서울교육감으론 최초의 3선이다.
보수 성향인 박선영·조영달·조전혁 후보가 끝내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보수진영 표심이 갈린 탓에 조희연 후보가 반사이익을 봤다는 분석이다. 2018년 선거에서도 조 후보는 46.6%로 박선영(36.2%), 조영달(17.3%) 후보를 합친 것보다 득표율이 낮았지만 당선됐다.
진보 후보끼리 맞붙은 전남교육감 선거에선 32.5% 개표율인 가운데 김대중 후보가 12만9794표로 46.4%의 득표율을 거두면서 장석웅 후보를 약 10%포인트 차로 앞서며 당선이 유력하다.
경기교육감에는 임태희, 충북교육감에는 윤건영, 대구교육감에는 강은희, 경남교육감에는 임종식 후보 등 보수 진영 후보가 각각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제주교육감 선거도 마찬가지로 보수 성향의 김광수 후보가 당선 유력이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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