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 당선 '확실'..재선 성공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 후보,© News1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 서구청장에 공한수 국민의힘 후보의 재선이 확실시됐다.

1일 오후 11시35분 기준 개표율이 33.14%를 기록 중인 가운데 공 후보가 9854표(64.98%)를 얻어 4721표(31.13%)의 정진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공 후보는 부산시의회 6·7대 시의원을 거쳐 부산 서구청장(제7회 지방선거)을 지냈다.

공 후보는 특히 지난 4년간 서구청장을 지내며 부울경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냈다.

공 후보는 "투표해주신 서구민 여러분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며 "여러가지로 부족한 저를 재선 구청장으로 선택해준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재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라기보다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우리 구민의 염원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일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Δ1959년 출생 Δ동아대 대학원 정치학과 졸업 Δ(전)제6·7대 부산시의회 의원 Δ(현)부산 서구청장

hun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