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비서실장' 노영민, 격차 20%p 벌어져 '패배'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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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가 1일 개표율이 30%를 넘긴 가운데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와 득표율 격차가 20%포인트 가까이 벌어지자 '패배'를 인정했다.
노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15분 기준 충북지사 개표율이 32.17%를 기록한 가운데 40.02%의 득표율을 기록해 김영환 후보가 기록한 59.97%에 19.95% 포인트 뒤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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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가 1일 개표율이 30%를 넘긴 가운데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와 득표율 격차가 20%포인트 가까이 벌어지자 ‘패배’를 인정했다.
노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15분 기준 충북지사 개표율이 32.17%를 기록한 가운데 40.02%의 득표율을 기록해 김영환 후보가 기록한 59.97%에 19.95% 포인트 뒤처졌다. 이에 노 후보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최선을 다했지만 선택받지 못했다”며 “제 부족함 때문”이라고 패배를 인정했다.
그는 “상대 후보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앞서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노 후보를 겨냥해 “최소한 부동산 문제로 실망을 안겨줬던 일에 대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라고 하는 등 공천 단계부터 노 후보를 했다.
노 전 실장은 서울 반포와 충북 청주에 각각 아파트를 보유한 2주택자였으나, 1주택을 처분하겠다고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하면서 실수를 해 ‘반포 아닌 청주’ ‘똘똘한 한채’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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