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속' 채종협, 박주현에 고백 "네가 내 옆에 없는 게 제일 아파" [★밤TView]

오진주 기자 2022. 6. 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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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이별한 박주현과 채종협이 재회 무드가 감돌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에서는 박태양(박주현 분)은 박주현(박지현 분)에게서 온 문자를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태양은 "너 다리 그렇게 될 때까지 뭐 했냐. 입원할 때까지 뭐 했냐"고 다그쳤다.

박태양은 "아픈 줄도 몰랐다. 네가 없으니까. 네가 내 옆에 없는 게 제일 아프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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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오진주 기자]
/사진=KBS 2TV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방송화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이별한 박주현과 채종협이 재회 무드가 감돌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에서는 박태양(박주현 분)은 박주현(박지현 분)에게서 온 문자를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양은 '지금 병원에 태준(채종협 분)이 혼자 있다. 가 봐라'라는 문자를 받았다. 이에 박태양은 박태준이 있는 병원에 달려갔다. 그 시각 박태준은 박태양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있었다. 박태준이 입원한 병실에 도착한 박태양은 "아프지 말랬지. 왜 마음 쓰이게 하냐"고 소리쳤다. 박태준은 "마음 쓰지 말아라. 신경 쓰지 말아라"고 전했다.

박태양은 "너 다리 그렇게 될 때까지 뭐 했냐. 입원할 때까지 뭐 했냐"고 다그쳤다. 박태양은 "아픈 줄도 몰랐다. 네가 없으니까. 네가 내 옆에 없는 게 제일 아프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박태양은 "나는.. 나는 있잖아"라고 망설이다 박태양을 끌어안았다. 이에 박태양도 박태준을 안으며 미소 지었다.

/사진=KBS 2TV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방송화면
앞서 박태양이 아빠 박만수와 식사했다.

박태양은 "나 태준이랑 사겼었다. 근데 헤어졌다"라며 "아빠한테 말을 해야 마음이 안 흔들릴 거 같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태양은 "이제 진짜, 진짜 정신 차리겠다"라고 다짐했다. 박만수는 "그래야 한다. 너 연애하는 것도 눈치채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박태양은 "근데 왜 아무 말 안 했냐"고 따졌고, 박만수는 "다른 아빠들은 딸자식 연애에 감 놔라 배 놔라 한다느냐? 어떻게 하는 거냐. 나도 좀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만수는 "같이 정리하자. 너도 정리했는데 나도 해야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박태양은 "무슨 정리?"라고 물었고, 박만수는 "네 엄마 방. 정리하자"고 제안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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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star@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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