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가뭄 대책 마련..농업용수 관정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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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가뭄 장기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세종시는 가뭄 대응을 위해 최근 1억4000만원을 들여 농업용수 관정 45곳과 양수장 1곳을 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가뭄 지속에 대비해 조만간 피해 접수와 지원 등을 전담할 '농업재해대책상황실'도 운영한다.
전병선 세종시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수립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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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가뭄 장기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세종시는 가뭄 대응을 위해 최근 1억4000만원을 들여 농업용수 관정 45곳과 양수장 1곳을 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세종시 36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55.5%로 예년 평균 62.4%를 크게 밑돌고 있다.
시는 이달 중 5000만원을 들여 관정 12곳과 양수장 2곳을 긴급 보수하고, 장군면에 있는 저수지 1곳을 준설할 계획이다.
가뭄 지속에 대비해 조만간 피해 접수와 지원 등을 전담할 ‘농업재해대책상황실’도 운영한다.
전병선 세종시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수립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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