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제주시을 보궐 '초박빙'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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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격전을 보이고 있는 제주시을 선거구 연결하겠습니다.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아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제주시 을 선거구는 전국적으로 초박빙 지역으로 분류돼 있어 승부는 한끗차이가 될 것으로 예상돼상황은 마지막 거소투표까지 모두 열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부상일 국회의원 제주시 을 후보자 선거상황실이 마련된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JIBS 이효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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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먼저 격전을 보이고 있는 제주시을 선거구 연결하겠습니다.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아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각 캠프 현장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자 선거사무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동은 기자,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제주시 을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자 선거사무소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개표가 40% 이상 진행돼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김한규 후보자가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자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다 다시 역전을 허용하는 등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곳에 모인 지지자들은 개표 상황을 확인하면서 박수를 치고, 연호하는 등 마지막까지 응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3시간 전 쯤 이곳에서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지켜봤던 김 후보자는 지지자들에게 선거기간 너무 고생이 많았다며
네거티브 없는 선거로 최선을 다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김 후보자는 모처에서 선거 결과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표 윤곽이 나오면 이곳 사무소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초접전 지역으로 예상됐던 만큼 개표 초반부터 엎치락 뒤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지자들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시간이 지날수록 지지자들이 점차 모여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표가 진행될수록 분위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개표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JIBS 김동은입니다.
영상취재 강효섭
기술 김창원
(앵커)
네 이번에는 부상일 캠프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효형 기자.
(리포트)
네, 저는 지금 부상일 후보자 선거상황실이 마련된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만해도 부상일 후보자가 다소 뒤지고 있었지만 개표가 43.19% 정도 진행된 상황에서 부상일 후보자의 득표율은 47.49%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자를 0.39% 포인트 정도로 아주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 곳 상황실은 크게 동요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실제 개표가 진행될 때마다 두 후보자는 엎치락 뒤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누가 선두인지를 확실하게 말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만큼 제주시 을 선거구는 전국적으로 초박빙 지역으로 분류돼 있어 승부는 한끗차이가 될 것으로 예상돼상황은 마지막 거소투표까지 모두 열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당 당직자들은 실시간으로 개표 상황을 체크하며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부상일 후보자의 이번 선거 도전이 5번째이고, 우직하게 제주만 바라봤다는 점을 강조해 온 만큼, 경쟁후보와 차별화 된 모습을 유권자들이 이번에는 알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 지방선거보다 낮은 투표율로 부동층보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이는만큼,
정확한 판세 분석을 위해 무소속 김우남 후보자의 득표 상황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개표가 시작될 즈음 캠프에서 지지자들을 격려하던 부상일 후보자는 지금은 자리를 옮겨 모처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국회의원 선거에만 5번째 도전하는 부상일 후보자가 이번에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지지자들은 초조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부상일 국회의원 제주시 을 후보자 선거상황실이 마련된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JIBS 이효형입니다.
영상 취재 김창영, 고승한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강효섭 (muggin@jibs.co.kr), 고승한 (q89062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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