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챔피언' 박항서 베트남, 아프간과 홈 친선전서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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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63) 감독의 베트남 축구 성인대표팀이 홈 팬들 앞에서 아프가니스탄에 승리를 거뒀다.
베트남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베트남 호찌민의 통낫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과의 홈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베트남 성인대표팀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을 마친 후 첫 경기를 치렀다.
홈팀 베트남은 경기장 가득 찬 홈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경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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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박항서(63) 감독의 베트남 축구 성인대표팀이 홈 팬들 앞에서 아프가니스탄에 승리를 거뒀다.
베트남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베트남 호찌민의 통낫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과의 홈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베트남 성인대표팀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을 마친 후 첫 경기를 치렀다. 베트남은 사상 첫 최종예선에서 1승1무8패 승점 4점 골득실 –11점으로 B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또한 박항서 감독이 연령별 대표팀인 U-23(U-22포함) 대표팀 감독직을 수석코치였던 공오균 신임 감독에게 넘긴 후 성인대표팀에 전념하는 첫 경기기도 했다. 박항서 감독은 U-23 대표팀 감독으로는 마지막 대회였던 제31회 동남아시안(SEA)게임 축구 남자부에서 결승까지 총 6경기 동안 5승1무 8득점 무실점으로 무패 우승 및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 5월 22일 있었던 결승에서 태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박항서의 베트남이었다.
SEA 게임 우승의 열기가 이날까지 이어졌다. 홈팀 베트남은 경기장 가득 찬 홈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경기를 시작했다. 베트남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아프가니스탄을 압박했다.
전반 10분에는 응우옌 꽝하이가 오른쪽에서 왼발로 올린 프리킥이 박스 안에 있던 베트남 수비수 아드리아노 슈미트에게 연결됐지만 오른쪽 정강이에 빗맞고 벗어났다. 이후 아프가니스탄에 유효슈팅을 연속으로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홈 팬들의 응원이 힘이 됐을까. 베트남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3분 박스 안으로 올라온 오른쪽 코너킥을 슈미트가 헤더로 높게 띄운 것을 골문 앞의 팜 뚜안 하이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베트남이 1-0으로 앞섰고 전반전은 그대로 종료됐다.
베트남은 후반전에 들어 위기를 맞기도 했다. 후반 13분 아프가니스탄 수비수 나젬이 오른쪽에서 문전으로 낮고 빠르게 넣은 크로스를 아흐마디가 쇄도하며 오른발로 건드렸다. 하지만 베트남 골키퍼 당 반 럼이 선방으로 응수했다. 반면 후반 33분 베트남 미드필더 판 반 득 박스 앞에서 찬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아프가니스탄 골키퍼 아지지가 몸을 날려 쳐냈다.
이후 후반 43분 팜 뚜안 하이가 오른쪽 측면을 드리블로 허문 후 박스 안까지 공을 몰고 들어가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이 리드를 지킨 베트남이 홈 팬들 앞에서 두 골 차 기분 좋은 승리를 신고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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