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당선자 3선 성공 대전교육 큰 변화 없을 듯

유순상 2022. 6. 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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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당선자가 내리 3선에 성공하면서 대전교육은 기존과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임기 4년 동안 지난 8년간 추진해온 정책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교육 철학을 마무리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 당선자는 "지난 임기동안 우리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동안 다져온 미래교육 기반 위에서 대전교육을 한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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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존 정책 유지, 교육감 12년 성공 마무리 주력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 최선

6.1 지방선거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는 설동호 교육감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설동호 당선자가 내리 3선에 성공하면서 대전교육은 기존과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임기 4년 동안 지난 8년간 추진해온 정책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교육 철학을 마무리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이라는 모토 아래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완성',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교육',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행정'이라는 5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4년의 임기동안 문·예·체 중심으로 인성교육과 창의성을 키우는 융합교육, 대전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 자율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구현, 스스로 개척하는 진로·직업교육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출발선을 보장하는 책임교육과 잠재력을 키우는 맞춤교육, 포용과 배려의 교육복지 실현,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 확립, 안전한 학교환경 구축, 교육회복을 위한 건강한 배움터 구축에 주력한다.

아울러 참여하고 소통하는 교육가족을 만들고 교육현장 중심 행정 지원,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 운영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설 당선자는 지난 8년의 재임동안 풍성한 성과를 거뒀고 이번 선거 표심에도 영향을 줬다. 전국 시·도교육청 3년 연속 우수, 지방교육재정 운영성과 평가 6년 연속 우수, 부패 방지시책 평가 3년 연속 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시도교육감 평가에서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최우수(SA)등급을 맞았다.

설 당선자는 "지난 임기동안 우리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동안 다져온 미래교육 기반 위에서 대전교육을 한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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