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쓰촨성 야안시에서 규모 6.1 지진..최소 1명 사망

중국 쓰촨성 야안시 위치 [구글맵 캡처]

오늘 오후 중국 쓰촨성 야안시에서 규모 6.1과 4.5의 지진이 잇달아 발생했다고 관영 통신 신화사 등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지진대에 따르면 현지시간 오늘 오후 5시 야안시 루산현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관측됐고, 3분 뒤 같은 야안시 바오싱현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바오싱현에서 사망 1명, 중상 1명, 경상 5명 등 7명의 사상자가 확인됐지만, 지진의 강도가 더 컸던 루산현의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관영 CCTV는 전했습니다.

지진 발생 후 야안시 당국은 경찰, 소방관, 무장경찰, 의료인력 등 구조 인력 800여 명을 현장에 파견했습니다.

조효정 기자 (hope03@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74618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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