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예측 1위'에 캠프 환호..'오영훈 예측'에도 환호

원종진 기자 2022. 6. 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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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4.1% 과반을 넘긴 득표를 할 것으로 예측이 됐는데요.

출구조사 결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민주당 이재명 후보 쪽 연결해보겠습니다.

또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제주 선거 판세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제주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큰 차이로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 결과가 나왔을 때도 환호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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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4.1% 과반을 넘긴 득표를 할 것으로 예측이 됐는데요. 출구조사 결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민주당 이재명 후보 쪽 연결해보겠습니다.

원종진 기자가 취재하고 있는데요, 원종진 기자 나와주시죠.

<기자>

네, 저는 인천 계양을 이재명 후보 캠프에 나와 있습니다.

아까 전에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가 됐을 때 이곳에서는 침묵과 환호가 좀 교차를 했습니다.

먼저 국민의힘이 전국적으로 한 10곳 정도에서 우세를 보인다 이런 결과가 발표됐을 때는 침묵이 흘렀는데요.

하지만 이곳 인천 계양을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4.1%를 득표해 한 8%포인트 차로 이길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을 때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또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제주 선거 판세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제주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큰 차이로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 결과가 나왔을 때도 환호가 나왔습니다.

대선 패배 두 달 만에 출사표를 던진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는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격차가 좀 좁혀진다, 이런 여론조사 결과들이 나오자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는데요.

때문에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지만 선거운동 마지막 날은 온종일 이곳 계양구 유세에만 집중을 했습니다.

이 후보는 저녁 7시 40분 정도까지 국회 의원회관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발표를 지켜봤는데요, 전국적 열세로 예측된 결과 발표 뒤 기자들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차를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계양을 개표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면 이재명 후보 이곳으로 넘어와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도 하고 또 소감도 밝힐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그때 좀 더 자세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종진 기자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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