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선거] 경기도 잠정 투표율 50.6%..'과천·성남시' 투표율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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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전국 최대 표밭인 경기도의 투표율(오후 7시 30분 기준)은 50.6%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전국 평균 투표율은 77.1%였지만 경기도는 76.7%에 머물렀고,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때도 도내 투표율은 65%로 전국 평균 66.2%를 밑돌았다.
지난달 27~28일 이뤄진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역시 경기도는 19.06%의 투표율을 기록, 전국 평균 20.62%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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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째 전국 평균 투표율보다 낮아
과천시·성남시 분당구·연천군 순 높아
투표율 낮은 지역 평택·오산·시흥시 순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전국 최대 표밭인 경기도의 투표율(오후 7시 30분 기준)은 50.6%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에서는 유권자 1149만7206명 가운데 582만786명이 투표했다.
경기도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 투표율 50.9%보다 0.3%포인트 낮은 것이다. 또 1995년 제1회부터 이번 제8회까지 지방선거의 도내 투표율 중 제3회(44.6%), 제4회(46.7%), 제2회(50%)에 이어 역대 4번째로 낮다.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재·보궐선거 제외)까지 포함한 역대 총 21차례 선거 중에서는 5번째로 낮은 투표율이다.
도내에서 투표율이 가장 낮았던 선거는 2008년 실시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로, 당시 투표율은 43.7%에 그쳤다.
도내 투표율은 1987년 12월 13대 대통령 선거 이후 치러진 각종 선거(재·보궐선거 제외)에서 한 번도 전국 평균을 넘지 못했다.
올해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전국 평균 투표율은 77.1%였지만 경기도는 76.7%에 머물렀고,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때도 도내 투표율은 65%로 전국 평균 66.2%를 밑돌았다.
지난달 27~28일 이뤄진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역시 경기도는 19.06%의 투표율을 기록, 전국 평균 20.62%보다 낮았다.
이번 선거의 도내 지역별 투표율은 과천시(65.4%), 성남시 분당구(62%), 연천군(60.2%) 순으로 높았다. 특히 이들 지역 중 성남시 분당구의 경우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진 것이 투표율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43.5%인 평택시로 나타났으며, 오산시가 43.7%, 시흥시가 45.2%로 뒤를 이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내에서는 368개 선거구에서 모두 652명의 새 일꾼을 뽑는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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