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 현장연결]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자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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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7시 30분부터 개표가 시작됐습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자 캠프 연결해 보겠습니다.
오영훈 후보자 캠프측은 막판 김포공항 이전 관련 논란이 전국적인 이슈가 되긴 했지만 결정적이지는 않았다고 자체 분석하고 있습니다.
출구조사 결과를 지지자들과 함께 지켜본 오영훈 후보자는 지금은 자택에서 조용히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선 육곽이 확정될 때 쯤 다시 캠프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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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 7시 30분부터 개표가 시작됐습니다.
도지사 선거는 막판 김포공항 이전 관련 논란이 전국적인 이슈가 되며 관심을 끌었는데요.
우선,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자 캠프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윤경 기자
(리포트)
네, 오영훈 후보자 선거사무소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은 출구조사 때보다 지지자들이 많이 빠져나가기는 했지만 조금 전 제주에서 개표가 시작된 만큼 대부분 차분하게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개표에서도 오영훈 후보자의 득표율이 허 후보보다 다소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영훈 후보자 캠프 관계자들은 출구 예측 조사때와 같은 분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서 저녁 7시 30분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오영훈 후보자의 득표율은 56.5%로 예측돼 오차범위 밖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오영훈 후보자 캠프측은 막판 김포공항 이전 관련 논란이 전국적인 이슈가 되긴 했지만 결정적이지는 않았다고 자체 분석하고 있습니다.
오 후보는 선거 캠프에 있는 내내 제주의 자주권을 강조하며 김포공항 이전 문제는 제주 도민에게 물어봐야 할 사항이라는 점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캠프측은 오 후보자가 두번의 국회의원을 지내며 4.3 특별법 개정 작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 등을 지내며 인지도를 쌓은 점이 주요한 영향을 준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출구조사 결과를 지지자들과 함께 지켜본 오영훈 후보자는 지금은 자택에서 조용히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선 육곽이 확정될 때 쯤 다시 캠프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오영훈 후보자 선거사무실에서 JIBS 신윤경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현장연결 강용철, 정규태
JIBS 제주방송 신윤경 (yunk98@jibs.co.kr), 오일령 (reyong5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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