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 현장연결] 선거 개표 작업 분주..당선자 윤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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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2 제주의 선택 특집 개표 방송 JIBS 8시 뉴스로 이어갑니다.
네, 저는 지금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제주시 한라체육관에 나와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 개표소에서 JIBS 권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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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2 제주의 선택 특집 개표 방송 JIBS 8시 뉴스로 이어갑니다.
먼저 사전 출구조사 결과를 다시 한번 알려드리겠습니다.
제주도지사 선거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자 56.6%,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자가 39.1%로 17.4%p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교육감선거에서는 김광수 후보자 57.0%, 이석문 후보자 43.0%로 14.0%p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개표장과 각 후보자 캠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이 시각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개표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권민지 기자, 개표 상황 설명해 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제주시 한라체육관에 나와있습니다.
공식 개표가 시작된 지는 약 한 시간 정도가 지났는데요.
계속해서 투표함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현재 5백여 명이 투입돼 분주하게 개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제주시내 투표소 투표함과 관내외 사전투표함, 그리고 거소투표함 등 최소 359개의 투표함이 열리게 됩니다.
아직 개표작업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현재 시각 기준 개표율은 약 1%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53.1%로 집계돼, 역대 지방선거 중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제주시 투표율은 52.9%, 서귀포시 투표율은 53.7%입니다.
제주지역 유권자 총 56만여 명 중 약 30만 명이 투표에 참여한 건데요.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인 65.9%보다는 12.8%포인트 낮게 집계됐습니다.
또 역대 지방선거 중 투표율이 가장 낮았던 8년 전 제6회 지방선거 투표율과 비교해도, 그 격차가 약 10%포인트에 육박합니다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 후보들 간 지지율이 접전을 보인 만큼, 개표 결과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당선자 윤곽은 이르면 자정이 지나 새벽쯤 드러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출구조사 결과 접전이 예상되는 경우는 좀 더 개표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 개표소에서 JIBS 권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윤인수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윤인수 (kyuros@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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