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대전 49.7%, 충남 49.8%..충남 역대 지방선거 최저

이시우 기자 2022. 6. 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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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국 투표율이 50.9%를 기록한 가운데 대전·충남은 50%를 넘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투표를 마감한 결과 대전지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23만3557명 가운데 61만2917명이 투표해 투표율 49.7%를 기록했다.

충남은 지방선거가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충남은 1회 지방선거에서 73.8%의 투표율을 기록하는 등 7차례의 지방선거에서 줄곧 50%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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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1일 오전 충남 논산 연산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2.6.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국 투표율이 50.9%를 기록한 가운데 대전·충남은 50%를 넘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투표를 마감한 결과 대전지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23만3557명 가운데 61만2917명이 투표해 투표율 49.7%를 기록했다.

2010년 이후 치러진 4번의 지방선거에서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2018년 치러진 7회 지방선거 투표율 58%보다 8.3%p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유성구가 51.6%로 가장 높았고 중구 50.2%, 대덕구 49.8%, 동구 49%, 서구 48.3% 순이었다.

충남은 지방선거가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전체 유권자 180만3096명 중 89만8497명이 투표를 마쳐 49.8%의 투표율로 보였다.

충남은 1회 지방선거에서 73.8%의 투표율을 기록하는 등 7차례의 지방선거에서 줄곧 50%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해 왔다.

지역별로는 천안시 49.8%, 공주시 56%, 보령시 60.9%, 아산시 44.4%, 서산시 48.6%, 태안군 62.6%, 금산군 64.1%, 논산시 53.9%, 계룡시 55.4%, 당진시 46.4%, 부여군 63.5%, 서천군 63.9%, 홍성군 54.3%, 청양군 70.5%, 예산군 56.1% 등이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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