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방선거날 靑 '깜짝' 방문..'천안함 모자·티셔츠'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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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된 1일 오후 예고 없이 청와대를 방문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선 기간 공약한 청와대 전면 개방을 지난달 10일 취임과 함께 단행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청와대 관람객이 사진을 촬영하자 손을 흔들어주는가 하면 함께 찍기도 하는 등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2일 KBS 1TV '열린음악회' 관람을 위해 김 여사와 함께 청와대를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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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호국보훈의 달 맞아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된 1일 오후 예고 없이 청와대를 방문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선 기간 공약한 청와대 전면 개방을 지난달 10일 취임과 함께 단행한 바 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후 4시30분쯤 소수의 경호원을 대동한 채 청와대를 찾아 1시간가량 경내와 성곽길을 둘러봤다. 부인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천안함의 정식 명칭인 ‘PCC-772’가 적힌 검은색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윤 대통령의 복장과 관련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의 첫날인 만큼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청와대 관람객이 사진을 촬영하자 손을 흔들어주는가 하면 함께 찍기도 하는 등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청와대 관람은 당초 예정된 공식 일정이 아닌 개인 차원의 방문으로, 대통령실도 뒤늦게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2일 KBS 1TV ‘열린음악회’ 관람을 위해 김 여사와 함께 청와대를 찾은 바 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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