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KBS 2022. 6. 1. 21:06
국힘 10곳·민주 4곳 승리…경합 3곳 예상
KBS 등 지상파 3사의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광역단체장 17곳 중 국민의힘이 10곳, 민주당이 4곳에서 1위를 차지하고, 3곳은 경합인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현재 예측대로라면, 4년 만의 대대적인 지방권력 교체가 예상됩니다.
경기지사 초박빙…서울시장 오세훈 1위 예상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경기도 지사는 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초박빙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장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민주당 송영길 후보에 앞서, 최초 4선 서울시장에 당선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재명 54%·윤형선 45%…안철수 64%·김병관 36%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선, 인천 계양을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성남 분당갑에선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민주당 김병관 후보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아쉬운 결과” “성원 감사”…투표율 50%대 저조
출구조사 결과에, 민주당은 "아쉬운 결과"라며 "개표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대선에 이어 이번 선거도, 국민 성원에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저녁 7시 반 기준 지방선거 잠정투표율은 50.9%에 그쳐, 역대 2번째로 낮았습니다.
밀양 산불 강풍에 재확산…또 주민 대피 권고
이틀째 계속되고 있는 경남 밀양 산불이 강한 바람에 재확산되면서, 또다시 주민 대피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심한 연기로 헬기 투입에도 차질이 생겨, 오늘 내 완전 진화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election2022/loc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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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구조사]① 국민의힘 10곳·민주 4곳 ‘우세’…3곳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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