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야안시에서 규모 6.1 지진..최소 1명 사망·6명 부상(종합2보)

원태성 기자 2022. 6. 1. 2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남서부 쓰촨성에서 1일(현지시간) 오후 5시께 2차례 지진이 발생했다고 환구시보 등 중국 국영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후 5시께 쓰촨성 야안시 루산현에서 깊이 17km, 규모 6.1 지진이 발생했고 3분 뒤 야안시 바오싱현에서 깊이 18km,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후 야안시는 지진 재해에 대해 신속하게 2단계 비상 대응에 착수해 의료진, 소방관, 경찰 등 800명 이상의 지원군을 파견했다고 환구시보는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쓰촨성서 3분간격 2차례 지진 발생
中, 2단계 비상 대응 착수해 지원군 800명 이상 현장 파견
1일(현지시간) 지진이 발생한 쓰촨성 야안시 위치.(구글지도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중국 남서부 쓰촨성에서 1일(현지시간) 오후 5시께 2차례 지진이 발생했다고 환구시보 등 중국 국영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후 5시께 쓰촨성 야안시 루산현에서 깊이 17km, 규모 6.1 지진이 발생했고 3분 뒤 야안시 바오싱현에서 깊이 18km,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아직 루산현에서는 인명피해가 보고되지 않았지만 바오싱현에서는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 1명만 중상이고 나머지는 경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진 발생 후 야안시는 지진 재해에 대해 신속하게 2단계 비상 대응에 착수해 의료진, 소방관, 경찰 등 800명 이상의 지원군을 파견했다고 환구시보는 전했다.

앞서 독일 지구과학 연구센터(GFZ) 해당 지진의 규모를 5.8, 깊이를 약 10km로 추정했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