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자게 자꾸 시비"..동거인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검거

2022. 6. 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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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동거인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오늘(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40대 A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이날 오전 8시 10분경 강남구에 위치한 한 빌라에서 함께 거주하는 50대 남성 B 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폭행 후 119구급대에 신고한 뒤 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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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후 119구급대에 신고하고 도주..경찰이 동선 추적해 체포
서울강남경찰서 / 사진=연합뉴스

집에서 동거인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오늘(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40대 A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이날 오전 8시 10분경 강남구에 위치한 한 빌라에서 함께 거주하는 50대 남성 B 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폭행 후 119구급대에 신고한 뒤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CCTV 등으로 동선을 추적해 용산구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와 B 씨는 평소 친한 형·동생 사이로 함께 거주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잠을 못 자게 자꾸 시비를 걸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를 추가로 조사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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